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공교환, 이미나)는 지난 1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내빈 및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모여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의해 규정된 날인 311일과 소방의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정한 319일로, 2021년 처음 제정돼 올해 3주년을 맞았지만 순창은 그간 코로나의 여파로 행사를 간소화하다가 제대로 치러지는 첫 기념식 행사라 의미가 더 크다.

 

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2개 대 450여 명으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교환 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세 돌을 맞아 여러분의 긍지를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확고히 지킬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소방서장은 오늘 제3회를 맞이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순창군 의용소방대가 더욱 더 발전하여 지역 봉사단체 역할과 안전을 넘어 안심의 순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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